미 국채 수익률 반등…연준 의사록 주목
채권 · 2026-10-05 · CNBC
미 국채 수익률이 지난주 급락 뒤 반등하며 한 주를 시작했다. 투자자들은 서비스업 지표를 소화하는 한편 연방준비제도(연준) 9월 회의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있다.
미 국채 수익률이 지난주 큰 폭 하락한 뒤 반등하며 한 주를 시작했다. 투자자들이 새로 나온 경제 지표를 소화하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연준)의 9월 정책회의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있다.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약 2bp(베이시스포인트) 오른 5.298%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3bp 상승한 5.659%, 2년물 수익률은 1bp가량 내린 4.818%를 나타냈다. 1bp는 0.01%포인트이며, 수익률과 채권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 같은 움직임은 이날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서비스업 성장 지표를 시장이 주시한 가운데 나왔다. ISM에 따르면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9월 54.9로, 시장 예상치에 대체로 부합했고 8월보다는 소폭 낮았다. 서비스업 ISM 내 물가지수는 1.4포인트 오른 74를 기록해 12개월 평균 기준 2023년 3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시장은 오는 수요일 발표되는 연준 9월 회의 의사록에 시선을 두고 있다. 최근 6주간 채권시장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지난 금요일 부진한 9월 고용보고서가 수익률을 끌어내리며 10월 회의에서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완화했다. CME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약 82%로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