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피트빗 엣지' 유출…중급 트래커 복귀

테크 · 2026-10-05 · The Verge

구글이 준비 중인 피트니스 트래커 '피트빗 엣지'로 보이는 제품 이미지가 유출됐다. 픽셀 워치와 피트빗 에어의 중간 성격으로, 가격과 출시일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구글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피트니스 트래커 '피트빗 엣지(Fitbit Edge)'의 실물로 보이는 이미지가 유출됐다. IT 매체 안드로이드 헤드라인스가 공개한 사진에서 이 제품은 픽셀 워치와 피트빗 에어의 중간쯤에 위치한 형태다. 위젯을 띄울 수 있는 작은 화면을 갖췄지만, 본격 스마트워치만큼 화면이 넓지는 않다.

전해지는 사양은 7일 배터리와 내장 GPS, 고도계다. 최소한의 기능만 담은 에어보다 활용도가 높고, 구글맵과 유튜브 뮤직 등 일부 앱을 제한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가격과 출시일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가격대는 기존 라인업 사이에 놓일 것으로 보인다. 피트빗 에어는 99.99달러, 픽셀 워치는 399.99달러부터 시작하고 차지6는 159.95달러에 판매되고 있어, 엣지가 이 중간 영역을 겨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구체적 가격은 구글의 공식 발표가 나와야 확인된다.

피트빗 차지 라인은 2023년 이후 새 모델이 나오지 않아 중급 트래커 공백이 길었던 상태다. 웨어러블 시장에서 구글의 제품 라인업이 어떻게 재편될지 관심이 쏠린다.